기존 제형 개량...갈변현상 방지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대화제약은 기존 제형을 개량한 리도카인 함유 경피흡수제제 특허를 취득했다고 6일 밝혔다.

이 기술은 기존 리도카인 함유 경피흡수제제가 갈변현상 방지를 위해 포장 단계에서 질소를 충전하는 데 비해 대화제약의 기반기술인 DH-TDDS 기술이 적용, 갈변현상을 막았다. 

또 제조 공정을 단수화할 수 있어 대량생산에 유리하다.

대화제약은 “해당 특허 기술을 통해 국내 경피흡수제제 시장을 넘어 해외 수출에 한발 더 나갈 수 있게 됐다”며 “기반 기술을 이용해 다양한 약물들을 제형 화하여 세계시장으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대화제약은 패취, 카타플라스마, 첩부제 등의 다양한 경피흡수제제를 자사 및 여러 제약기업의 ODM 방식으로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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