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상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이동…헬기 및 기타 이송 관련 협약도 포함

전욱 한림대한강성심병원장(오른쪽)과 장인화 포스코 사장.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한림대한강성심병원과 포스코가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최근 응급의료지원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전욱 한림대한강성심병원장, 장인화 포스코 사장 등 총 9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포스코 내 사업장에서 화상 응급환자 발생 시, 환자를 신속하게 이송하고 최상의 진료를 제공해 포스코 근로자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한림대한강성심병원과 포스코는 △화상환자 이송을 위한 헬기 및 기타 이송 관련 협력·지원 △화상환자 응급처치 및 진료에 대한 우선적 업무협력 및 의료지원 △화상환자 발생 시 응급 대처에 대한 정보 및 교육 지원 등 포스코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크고 작은 화상사고 대처 방안을 협의했다. 

전욱 병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포스코에 최상의 화상치료 및 응급의료지원을 제공해 포스코 직원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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