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마리아홀에서 병원장 이·취임식 개최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제5대 병원장에 김현수 토마스 신부가 취임했다.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은 30일 마리아홀에서 병원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제5대 병원장에 김현수 토마스 신부가 취임했다.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제5대 병원장에 김현수 토마스 신부가 취임했다. 

국제성모병원은 30일 마리아홀에서 병원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김현수 신부는 1990년 사제서품을 받아 천주교 인천교구 보좌·주임신부를 거쳐 복음화사목국장, 인천가톨릭대 부설 교리신학원장, 인천가톨릭교육재단 사무국장, 성직자국장 등을 역임했다. 

김현수 신부는 취임식에서 "우리 병원의 존재 이유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의술과 지성을 통해 이 땅에 현존케 하는 데 있다"며 "코로나19의 엄중한 상황 속에서 자신의 안위보다 환자와 지역을 위해 사랑의 손길을 전하는 교직원들이 자랑스럽다. 저 또한 교직원 여러분들과 함께하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이 자리에 섰고, 앞으로 더 좋은 병원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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