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중순 판매허가 획득 예상...시장점유율 10~15% 목표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휴젤(대표집행임원 손지훈)은 자사 보툴리눔톡신 제제의 유럽 판매허가 신청을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휴젤은 지난해 1월 유럽 유통 파트너인 크로마와 함께 폴란드, 독일 임상 3상을 완료한 바 있다. 

이후 허가 신청에 필요한 서류작업을 진행, 유럽의약품청(EMA)에 허가신청서를 제출했다. 

신청서 제출 후 허가까지 약 1년이 소요되는 만큼 내년 중순께 유럽 판매허가 획득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유럽시장 판매는 파트너인 크로마가 담당한다. 크로마는 대표 제품 세이파 필러와의 시너지를 통한 빠른 시장점유율 확대로 오는 2025년까지 시장점유율 10~15% 달성을 목표로 한다. 

휴젤은 “유럽은 중국, 미국과 더불어 전 세계 보툴리눔 톡신 시장을 이끄는 주요 시장 중 하나로 이번 판매허가 신청서 제출은 휴젤의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확대의 주춧돌이 될 것”이라며 “이와 더불어 올해 중순께 허가를 앞두고 있는 중국 시장과, 올해 연말 판매허가 신청서 제출을 목표로 하고 있는 미국까지 성공적인 글로벌 빅3 시장 진출을 통해 휴젤의 글로벌 기업 도약에 주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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