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루코나졸 50mg 정제 형태 첫 개발

명문제약 항진균제 푸라칸정(사진제공 : 명문제약)
명문제약 항진균제 푸라칸정(사진제공 : 명문제약)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명문제약은 항진균제 푸라칸정 50mg(성분명 플루코나졸)을 국내 처음으로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푸라칸의 주성분인 플루코나졸은 진균을 선택적으로 제거함으로써 손발톱 무좀과 백선, 칸디다증 등에 효과를 보인다.

플루코나졸은 150mg 정제 위주로 시장이 구축됐으나, 50mg 정제를 추가로 허가받아 150mg 단회 경구투여 이외의 적응증별로 필요한 용량으로 정확한 처방이 가능하다. 

특히 기존 50mg 캡슐 제품과 비교해 약 1/3 수준으로 부피를 줄여 복용의 불편함을 줄이고, 150mg 정제와 통일성을 갖췄다. 

명문제약은 “차별화된 제형으로 복약 편의성을 높이고, 세분화된 용량으로 적응증 별 필요한 용량의 처방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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