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 위한 전통시장 살리기 프로젝트

심평원이 최근 원주시 전통시장에서 HIRA 시장왕 장보고 캠페인을 실시했다.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지난 25일 원주시 전통시장에서 직원 50여명과 함께 'HIRA 시장왕 장보고' 캠페인을 실시했다.

'HIRA 시장왕 장보고' 캠페인은 참여한 직원들이 시장 안내 지도와 친환경 장바구니를 통해 시장을 즐기며 장을 볼 수 있도록 하는 행사다. 

코로나19(COVID-19)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6월부터 11월까지 직원 50명씩 월 2회 진행된다. 

심평원은 참여 직원 대상으로 연말 포상도 계획 중이다.

심평원은 캠페인 추진에 앞서 지난 5월 15일 (사)원주시전통시장연합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인들과 시장을 방문하는 지역주민들에게 보다 위생적인 환경을 지원하고자 원주 내 전통시장 점포 수(1547개)에 맞춰 손소독제 1600개를 기증한 바 있다.

또한, 코로나19 여파로 매출이 저조한 강원 농가와 급식업체 지원을 위한 급식 농산물 기증, 직원대상 축산물, 농산물, 가공식품 판매 등 지역 상생을 위해 꾸준히 앞장서고 있다. 

심평원 기획조정실 박인기 실장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심평원이 함께 노력하겠다"며 "원주는 물론 강원지역의 경제 회복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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