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협, 2차 대유행 대비 선제적 대응전략 모색…7월 14일 서울드래곤시티서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병원계가 코로나19 2차 대유행을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결의대회를 개최한다.

코로나19가 확산일로에 있던 2월과 3월 의료인력과 병상부족 등으로 의료체계 붕괴직전까지 내몰렸던 경험을 통해 2차 대유행에 적절히 대비하지 않으면 최악의 상황에 직면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한병원협회는 향후 2차 대유행에 대비해 예방적 접근을 통한 선제적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오는 7월 14일 서울드래곤시티에서 코로나19 위기극복 위한 병원인 및 병원계 결의대회를 개최한다.

결의대회는 병원에서 종사하는 직종을 대표하는 직능단체 대표들과 병원협회 산하 시도 및 직능병원회장들이 함께 참여해 코로나19 위기극복에 대한 결의를 다진다.

또, 병원계가 상호 공조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지혜를 모을 예정이다.

병원협회는 이번 결의대회를 통해 향후 예상되는 코로나19의 대유행 사태를 효과적으로 억제하고 조속한 회복과 위기극복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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