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은 오늘 6월 30일 ‘스마트 임상시험 플랫폼 기반 구축사업’ 웹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지난 16일 열린 1차 심포지엄에 이은 두 번째 심포지엄이다. 서울대병원은 작년 7월 보건복지부에서 공모한 ‘스마트 임상시험 플랫폼 기반구축사업-스마트 임상시험 기반기술 개발 센터’ 주관연구기관(총괄책임교수 서울대병원 김경환)으로 선정됐다.

해당 연구과제는 2022년까지 수행할 예정이며 전남대병원, 전북대병원, 분당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충남대병원, 한양대병원, 분당차병원,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 등 다양한 기관이 함께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지난 1년간의 성과와 더불어 ICT기반 임상시험 및 신약개발 임상사례를 공유한다. 1차 심포지엄은 크게 △임상시험에서의 ICT, △임상시험의 효율화 두 가지 세션으로 구성됐다. 특히 삼성 무선사업부를 비롯한 국내 외 제약사도 참여해 모바일 디바이스, 웨어러블기기, 빅데이터, 신약 연구에 관한 최신 지견을 공유했다.

30일 개최될 2차 심포지엄은 △신약개발의 실사용증거(RWE), △ 혁신적인 신약을 주제로 진행되며, 특히 세계적인 석학인 아이큐비아 도니 파텔 박사의 발표도 예정돼있다.

서울대병원 흉부외과 김경환 교수는 “이번 심포지엄은 다양한 기관의 경험과 활용 사례를 공유하고 더 나아가 스마트 임상시험 플랫폼 기반 구축사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참석자가 사전등록 설문지를 제출하면, 초대 메일을 받아 참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사전등록은 아래 주소

(https://docs.google.com/forms/d/1_63OCAVo0DKKJFQYp2Rh6G6aRP-c1yggjiR3Jo-Iuao/viewform?edit_requested=true)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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