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노믹트리와 대장암 체외진단기 얼리텍 공동 프로모션 계약 

대웅제약은 지노믹트리와 대장암 체외진단검사 얼리텍의 공동 프로모션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사진제공 : 대웅제약)
대웅제약은 지노믹트리와 대장암 체외진단검사 얼리텍의 공동 프로모션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사진제공 : 대웅제약)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 지노믹트리와 대장암 체외진단검사 얼리텍의 국내 공동 프로모션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대웅제약은 병의원 영업과 마케팅을 담당하며, 지노믹트리는 검진센터와 준종합병원 마케팅에 집중한다. 

얼리텍 대장암 검사는 대장암을 발생시키는 분변의 DNA 바이오마커 분석으로 대장암을 보조적으로 진단하는 제품이다.

신데칸-2(syndecan2)로 불리는 대장암 특이적 후성 유전적 변이를 찾아내는 방식으로, 적은 분변으로도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다.

기존 대장암 진단에 활용해 온 분변잠혈검사보다 민감도가 높고, 대장내시경 진행 시 겪는 불편함은 적어 보다 편리한 조기 진단이 가능하다.

대웅제약 이창재 영업마케팅 부사장은 "얼리텍 대장암 검사는 대장암 진단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연 제품인 만큼 대웅제약의 차별화된 검증 4단계 마케팅 전략과 영업력을 바탕으로 시너지 창출이 기대된다"며 "더 많은 의료기관에 얼리텍 대장암 검사 서비스가 도입돼 조기진단을 통한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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