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무호흡증 환자 관리 플랫폼...양압기 치료 데이터 실시간 분석 및 수집

필립스 수면무호흡증 환자관리 플랫폼 '케어 오케스트레이터' 사용 화면. (사진제공 : 필립스코리아)
필립스 수면무호흡증 환자관리 플랫폼 '케어 오케스트레이터' 사용 화면. (사진제공 : 필립스코리아)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필립스코리아는 수면무호흡증 환자 관리 플랫폼 케어 오케스트레이터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플랫폼은 양압기 사용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전용 클라우드에 수집해 체계적인 분석 데이터를 제공한다. 

이를 바탕으로 의료진이 보다 정확하고 효율적인 환자 관리가 가능하며, 환자가 편리하고 지속적으로 양압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 제품은 양압기를 사용한 데이터를 끊김없이 실시간으로 클라우드에서 수집, 분석한다. 

의료진은 이를 통해 환자의 양압기 사용 패턴, 수면 상태, 처방 내역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다. 

필립스코리아는 환자가 양압기를 지속적으로 사용하도록 지원하기 위한 콜센터도 운영 중이다. 

사용자의 데이터를 모니터링해 환자가 양압기를 제대로 사용하고 있는지 상세한 분석과 개선 의견을 제공, 양압기에 적응토록 지원하는 것이다. 

한편, 회사 측은 수면무호흡증 진단과 치료 뿐 아니라 환자 관리에 이르는 수면무호흡증 토탈케어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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