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까지 최대 53대 대리점 계약 체결

큐렉소 큐비스-조인트(사진제공 : 큐렉소)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큐렉소는 인도 메릴헬스케어와 인공관절 수술로봇 큐비스-조인트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계약에 따라 큐렉소는 5년 6개월 동안 최소 53개를 수출하게 된다. 

큐렉소 이재준 대표는 “정형외과 시장에서 가장 성장률이 높은 인도시장에 대리점 계약을 맺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협력을 통해 큐렉소 수술로봇의 가치를 증명하고 조기에 사업 기반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해외 지역적 특성에 따라 오픈 플랫폼 또는 특정 임플란트 회사와의 독점 사용 협력을 통해 큐렉소만의 기업가치를 극대화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2019년 인도의 임플란트 시장은 약 23만 케이스로 전년대비 약 17% 성장하였으며 이 중 메릴헬스케어의 시장점유율은 약 24%로 같은 기간 매출은 인도에서 65% 증가했다. 

저작권자 © 메디칼업저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