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 유럽서 환자 200명 대상 1년간 진행


 동아제약(대표 김원배)은 최근 자사의 발기부전치료제 자이데나(성분 유데나필)의 간문맥고혈압 임상2상 시험이 유럽에서 실시된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독일의 라이센싱 파트너인 팔크 박사가 이번 간문맥고혈압 치료에 대한 자이데나 임상2상 시험을 실시하며, 유럽 간문맥고혈압환자 2백명을 대상으로 1년간 유효성과 안전성 평가로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회사측은 간문맥고혈압은 전세계적으로 환자수가 6백여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되지만, 뚜렷한 치료제가 없는 질환으로 이번 임상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자이데나가 세계 최초의 간문맥고혈압치료제로 인정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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