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경영 지키며 세계로 나가자"













한국제약협회는 최근 열린 정총에서
2008년 사업 목표를 투자와 성장,
투명한 경영으로 선정했다.



 한국제약협회는 지난달 28일 제63회 정기총회를 열고 2008년 사업 목표로 투자와 성장, 투명한 경영으로 선정했다.
 또 올해 "약가 제도 개선", "GMP선진화", "투명성 제고"를 중점 추진 전략으로 선정하고, 약가정책의 합리적 개선을 위한 노력, 공정거래질서 확립, GMP선진화 등의 세부 사업 계획안과 37억3천여만원의 예산을 확정했다.

 제약협회는 2008 주요 추진 사업으로 회원사 지원협조체계 강화 및 조직효율성 확대, 보험약가제도 개선 및 공정경쟁체계 확립, 제약산업 발전을 위한 제도개선 및 제약산업 육성방안 강구, 제약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국제협력 활성화, 커뮤니케이션 활성화 및 광고심의 서비스 강화, 제약산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 서비스 구축 등을 제시했다.

 총회에서 김정수 제약협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새로 출범하는 정부는 산업발전과 투자확대를 통한 경제성장을 최우선 정책방향으로 설정하고 있는 만큼 우리 제약산업도 성장을 위한 희망을 갖게 됐다며, 건강보험과 제약산업을 함께 발전시킬 수 있는 새로운 윈윈 전략을 도입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 회장은 "냉엄한 경쟁사회에서 국내 제약업계도 투명성 제고, GMP선진화, 연구개발 투자 확대에 앞장서야 한다"며 "오는 2012년까지 국내 의약품 생산액 20조원 달성과 고용 10만여명 창출을 위해 새로운 비전과 과감한 규제개혁 등의 노력을 기울이자"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는 문 희 여성가족위원장(국회의원), 장복심 국회의원 등과 김명현 식약청장, 주수호 대한의사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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