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시오노기社 개발신약으로 전략적 제휴 체결


 일동제약(대표 이금기)은 최근 일본 시오노기社(사장 시오노 모토조)와 카바페넴계 항생제인 피니박스(성분 doripenem hydrate)의 국내 독점 공급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회사측은 피니박스 주사는 일본 시오노기사가 최근 개발한 신약으로 그람양성균에서 그람음성균에 이르는 폭넓은 항균 스펙트럼을 가지는 것으로 입증됐다며, 내성화로 문제되고 있는 녹농균에 대해서 피니박스가 효과적인 대안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피니박스는 지난 2005년 일본에서 출시된 이후 중등도와 중증 감염증에서 유용성이 높은 약제로 사용되고 있으며, 지난해 10월 미국 FDA로부터도 승인을 받은 제품이라고 덧붙였다.

 회사 관계자는 피니박스가 성장가능성이 높은 카바페넴계 항생제 시장에서 유력한 신약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메디칼업저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