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고도일 서울시병원회 회장이 동부시립병원 김석연 병원장에게 상임이사 자리를 제안하고, 병원계 발전을 위한 협조를 당부했다.

서울시병원회 고도일 회장은 25일 동부시립병원 김석연 병원장과 만나 병원회 운영에 대해 설명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고도일 회장은 이날 만남에서 동부시립병원이 그동안 어려운 시민들을 위한 열린 병원으로 많은 성과를 이룬 것에 대해 노고를 치하하고, 서울시병원회 상임이사를 맡아 병원계 발전을 위해서도 힘써 줄 것을 부탁했다.

1929년 개원해 90년의 역사를 지닌 동부시립병원은 그동안 서울시민을 위한 공공의료기관으로 운영돼 오다가 2018년 현 병원장인 김석연 병원장이 취임하면서 혁신적인 경영체질 개선과 시설정비, 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의료서비스 제고 등으로 모범적인 공공의료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