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암센터 이은숙 원장
국립암센터 이은숙 원장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국립암센터 이은숙 원장이 코로나19 고통분담 차원에서 급여 반납 릴레이 운동에 동참했다. 

이 원장은 지난달부터 오는 8월까지 총 급여의 120%, 매월 30%씩 반납할 계획이다.

이렇게 마련된 재원은 감염병 예방을 위한 시설 마련 및 저소득 층 암환자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국립암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암환자들의 안전을 지키고, 국민의 고통에 공감하기 위해 급여반납 릴레이에 기꺼이 동참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국립암센터는 코로나19 상황에서 면역력이 취약한 암환자들을 위해 '코로나19 상황에 기반한 암환자 진료에 대한 권고사항'을 발표하고, 비대면 진료 등을 통해 병원 내 코로나19 차단 및 암환자의 안전관리 쳬계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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