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박능후 장관이 지난 20일 검역의 날을 맞아 인천공항검역소를 방문해 지원인력을 격려했다.
보건복지부 박능후 장관이 지난 20일 검역의 날을 맞아 인천공항검역소를 방문해 지원인력을 격려했다.
박능후 장관이 인천공항검역소 직원들의 설명을 듣고 있다.
박능후 장관이 인천공항검역소를 점검하고 있는 모습
박능후 장관이 인천공항검역소를 점검하고 있는 모습
박능후 장관이 인천공항검역소 지원인력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박능후 장관이 인천공항검역소 지원인력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박능후 장관이 인천공항검역소를 방문해 지원인력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박능후 장관이 인천공항검역소를 방문해 지원인력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보건복지부 박능후 장관이 지난 20일 검역의 날을 맞이해 코로나19(COVID-19) 국내 유입 차단을 위해 애쓰고 있는 인천공항검역소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검역소의 검역관 및 지원인력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검역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공항검역소는 해외입국자에 대한 강화된 입국검역 수행으로 5월 19일 기준 유증상자 1만 3380명에 대한 진단검사를 실시해 총 501명의 코로나19 확진자를 확인했다.

최근 중동지역에서의 코로나19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중동지역 입국자 중 내국인 건설근로자에 대해서는 검역단계에서 선제적으로 진단검사를 수행하고 있다.

박 장관은 해외 입국자에 대한 유증상자 선별, 특별입국절차 등 검역과정 전반을 꼼꼼하게 살펴보고 검역관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그는 "이번 코로나19 대응과정에서 입국검역의 강화와 특별입국절차 등의 적용으로 검역에 대한 국민의 신뢰가 높아진 만큼 국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8회 검역의 날은 코로나19 발생 상황 등을 감안해 기념행사를 생략하고 치러질 예정으로, 검역 유공자 40명에 대한 포상은 각 검역소 별로 따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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