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 대학 11명 학생에게 장학금 수여

▲KIMES가 코로나19로 인한 전시회 개최 취소에도 장학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의 주최 측인 한국이앤엑스(회장 김충한)와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재화),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이경국)가 코로나19 바이러스의 감염이 확산됨에 따라 지난 2월 26일 KIMES 2020 전시회 취소를 결정했다. 

하지만 2014년부터 KIMES 장학금제도를 운영해 국내 관련 대학의 후진양성과 우수인재 발굴을 통해 의료산업 발전에 기여해 왔으며 올해에도 그 취지를 유지하여 그대로 지급하기로 결정하였다.

장학금은 오는 5월 13일 10개 대학 11명의 의공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각 대학에서 추천한 학생을 선발해 비대면 수여절차로 1인 300만원씩 지급된다.

KIMES 전시회 주최 측은 ‘앞으로도 한국을 대표하는 국제 전시회로서 코로나19 바이러스와 같은 위기 속에서도 국내의료산업 발전과 의료서비스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메디칼업저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