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교HA, PN, 리도카인 복합 성분...한-미-일, 러시아 특허 등록

한국비엠아이가 새롭게 출시한 하이브리드 필러 르네필 (사진제공 : 한국비엠아이)
한국비엠아이가 새롭게 출시한 하이브리드 필러 르네필 (사진제공 : 한국비엠아이)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한국비엠아이(대표 이광인·우구)는 가교 히알루론산나트륨, 폴리뉴클레오티드(PN), 리도카인 복합성분 필러 '르네필 울트라 플러스'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가교된 히알루론산나트륨이 가진 고탄성의 성질에 폴리뉴클레오티드를 혼합해 고점성의 특성으로 몰딩감이 좋으며 기존 필러 대비 긴 유지력을 갖는다.

가교 히알루론산나트륨에 폴리뉴클레오티드를 특허받은 기술로 혼합하고, 시린지 내 균일한 입자 분포와 최적의 복합 점도를 갖는 농도를 찾아 주입 시 안정적인 슈팅력을 나타낸다.

한국비엠아이는 그간 히알루론산 전문 제조 업체로서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BDDE(히알루론산나트륨을 가교하는 데 쓰이는 가교제)로 인한 필러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4L기술로 부작용의 위험을 줄였다. 

히알루론산나트륨에 특정 함량의 폴리뉴클레오티드를 포함해 제제의 고점성, 고탄성, 응집력, 제제의 투명성을 모두 확보한 제품 개발 기술로 대한민국, 미국, 일본, 러시아에 특허 등록을 완료했고 중국과 유럽에 특허를 출원 중이다.

르네필은 중앙대병원과 서울아산병원에서 임상시험을 진행, 안면부 코입술주름의 개선에 효과적이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안전성 및 유효성이 입증됐다.

회사 측은 르네필 울트라 플러스 발매를 시작으로 하반기 르네필 딥 플러스, 르네필 라이트 플러스를 출시해 복합 성분의 하이브리드필러 라인업을 확대하는 한편, 추후 보툴리눔톡신 제제 개발로 피부성형 시장에서의 자리를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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