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 웨비나 형식 개최...6회까지 누적 접속자 1600명

휴젤은 최근 온라인 학술포럼 iH.E.L.F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사진 제공: 휴젤)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휴젤(대표집행임원 손지훈)은 전국 미용성형 분야 의료진 및 자사 임직원을 위한 온라인 학술포럼 iH.E.L.F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H.E.L.F는 휴젤의 미용성형 학술 심포지엄이다. 올해는 코로나19(COVID-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처음으로 비대면 웨비나 형식으로 개최했다. 

실시간 중계를 통해 현재까지 총 6번의 강연을 진행, 누적 접속자 수 약 1600명을 기록했다. 

이번 포럼은 시술관련 연자, 접속자들이 자유로운 질의응답 및 이를 통한 지식 교류를 목표로 '휴젤 지식 in'이라는 부제로 진행됐다. 

이날 포럼에서는 갸름한성형외과 김남호 원장, 비업의원 문형진 원장, 샘스킨성형외과 홍기웅 원장, 메이린클리닉 박현준 원장 등이 연자로 나서 보툴리눔톡신 및 HA필러 시술 노하우, 환자별 대응방식, 부작용 대처법 등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특히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만큼 익명성이 보장된 실시간 채팅방을 통해 시술 관련 질문부터 다양한 정보 공유까지 활발한 참여가 이어졌다. 

휴젤 김재욱 상무는 "최근 제약바이오 업계가 대면영업과 오프라인 학회 등을 중단함에 따라 지난해 H.E.L.F 포럼을 통해 처음 선보였던 디지털 양방향 소통을 더 강화, 사상 첫 웨비나 형태 포럼을 개최하는 등 온라인을 통한 적극적 서포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상무는 "특히 이번 iH.E.L.F는 매회 평균 270여 명이 접속하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얻은 만큼 올해 말까지 월 2회 정규 편성을 해 다양한 의학적 자료와 정보를 준비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4월 iH.E.L.F의 마지막 강연은 샘스킨성형외과 홍기웅 원장의 ‘필러 물성을 활용하여 볼륨 리프팅 효과를 내는 방법’을 주제로, 오는 28일 오후 1시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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