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본 정례브리핑 내용…질본·과기정통부가 공동단장
[메디칼업저버 전규식 기자] 민관 합동 코로나19(COVID-19) 대응 '범정부 실무추진단'이 방역물품·기기분과 1차 회의를 오는 22일 실시할 예정이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 권준욱 부본부장은 21일 정례 브리핑을 통해 질본 국립보건연구원장,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연구개발정책실장이 공동단장인 '범정부 실무추진단'이 방역물품·기기분과 1차 회의를 22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당 회의에서는 코로나19 관련 핵심 방역 물품, 기기의 수급 대응 및 국산화 방안, 수출 지원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번 브리핑에서는 코로나19 감염 예방과 관련해 환기의 중요성도 설명됐다.
권 부본부장에 따르면 창문 개방을 통한 실내 환기는 음압병실 절반 수준의 공기 순환 효과가 있다.
음압병실은 공기가 한 시간에 12번 바뀌는데 창문을 개방해 환기하면 공기가 한 시간에 6번 바뀐다는 것이다.
공기가 한 시간에 5번만 바뀌어도 코로나19 바이러스가 100수치에서 1수치 이하로 줄어들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권 부본부장은 "환기가 잘 이뤄질수록 바이러스에 노출될 가능성이 줄어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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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규식 기자
ksjeon@mo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