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 팝업창으로 요양기관에 실시간 제공…사후관리 강화 및 감염 재확산 예방 목적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코로나19(COVID-19) 확진 후 격리해제된 환자의 정보를 DUR(의약품안전사용서비스)과 ITS(해외여행력 정보제공 프로그램)를 통해 요양기관에 실시간으로 제공 중에 있다.
이는 확진 후 격리해제에 대한 사후관리 강화 등 감염 재확산을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코로나19 확진 후 격리해제자 정보는 질병관리본부에서 제공하는 명단을 활용해 격리해제일로부터 14일 동안 팝업창을 통해 전체 요양기관에 제공되는 방식이다.
요양기관은 ITS시스템으로 접수 및 문진단계에서 격리해제자 확인이 가능하고 DUR시스템으로도 의약품 처방 및 조제단계에서 실시간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심평원은 지난 8일부터 해외 방문 입국자 및 접촉자 정보 제공기간을 기존 14일에서 21일로 변경해 요양기관에 제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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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식 기자
ysjung@mo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