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태평양 지역 1호...빠르고 정확한 검사 결과 제공

로슈진단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처음으로 용인세브란스병원에 CCM과 cobas t 711을 연결한 통합자동화시스템을 구축했다고 8일 밝혔다. (사진제공 : 한국로슈진단)
로슈진단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처음으로 용인세브란스병원에 CCM과 cobas t 711을 연결한 통합자동화시스템을 구축했다고 8일 밝혔다. (사진제공 : 한국로슈진단)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로슈진단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초로 용인세브란스병원에 자동화 연결 시스템 CCM(cobas connection module)에 면역장비, 생화학 장비와 더불어 혈액응고장비 cobas t 711 혈액응고분석기를 연결했다고 8일 밝혔다. 

용인세브란스병원은 진단검사의학과에서 시행되는 혈액분석검사를 더 정확하고 효율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로슈진단의 통합자동화솔루션을 도입했다. 

로슈진단의 통합자동화솔루션은 환자 혈액 샘플검사 전에 필요한 전처리 과정을 자동으로 진행해주는 대량의 검체 in put 시스템과 전처리 장비, 원심분리기가 생화확, 면역 장비와 양방향 이동 트랙으로 연결, 자동화된 검사를 진행하게 해준다. 

검사가 완료된 샘플의 경우 냉장보관 및 재검을 위해 냉장보관장비로 트랙을 통해 이동, 혈액검사에 필요한 전 과정을 자동화했다. 

자동화연결시스템인 CCM에 최초로 연결된 cobas t 711은 혈액응고검사의 자동화를 구현한 장비다. 

그동안 수작업으로 인해 검사의 표준화가 어려웠던 혈액응고검사에 카세트 타입의 시약을 새롭게 도입, 정확성과 안전성, 검사 표준화를 이뤄냈다. 

한국로슈진단 조니 제 대표이사는 “용인세브란스병원에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초로 cobas t 711과 로슈진단의CCM을 설치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용인세브란스병원의 이번 로슈진단 시스템 도입을 통해 대량 검체에 대한 효율적인 관리와 매뉴얼 작업을 최소화 시킴으로 인해 보다 의료진을 위한 검사의 효율성 향상에 기여하고, 환자에게 정확한 검사 결과를 제공하는 데에 도움이 될 수 있어 영광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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