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본 정례브리핑 질의응답 내용…신규 공보의 60명 대구 배치 예정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김강립 1총괄조정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김강립 1총괄조정관

[메디칼업저버 전규식 기자] 코로나19(COVID-19) 유행에 대응하기 위해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된 의료기관에 대한 1차 보상이 오는 10일 전에 실시될 예정이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김강립 1총괄조정관은 2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김 조정관에 따르면 현재 손실보상위원회에서 전문가들과 해당 의료기관에 대한 적정 보상 범위를 논의하는 중이다.

지난 2015년 메르스 유행 당시와 다른 기준이 필요해 이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번 브리핑에서는 대구에 신규 공중보건의사 60명과 코로나19 진료 근무 연장을 희망하는 21명을 배치할 계획에 대한 소식도 전해졌다.

근무 인력의 피로도를 감안해 공보의·공공병원 관계자는 2주, 민간 의료진은 한 달 근무를 원칙으로 교체가 실시된다.

김 조정관은 "감염병 전담병원에 대한 손실 보상은 기준에 대한 의견이 모이면 충분한 보상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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