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한 미래 비전 마련에 주력…더 나은 미래 100년 계획 수립 예정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인구보건복지협회가 1일 창립기념일을 맞이해 '창립 60주년 기념사업회'를 발족했다.
1961년에 창립한 인구협은 그동안 시대 환경에 맞추 인구구조 변화 대응과 건강한 임신, 출산, 육아를 지원하는 공익적 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했다.
이에 오는 2021년 창립 60주년이 그간의 역사와 성과를 재조명하고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도약의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이번 창립 60주년 기념사업회를 발족하게 된 것이다.
기념사업회는 인구협 김창순 회장을 필두로 전·현직 회장, 지회장, 이사 및 인구·모자보건 전문가 등 100여명의 위원과 후원기관 및 유관기관 등으로 구성됐다.
인구협은 창립 60주년 기념행사를 통해 조직, 인구, 성·생식보건 등에 대한 혁신분야 100년 비전을 선포하고 '열정의 60년을 넘어 더 나은 미래의 100년'을 위한 지속발전 가능성의 모멘텀을 확보할 예정이다.
인구협 김창순 회장은 59주년 기념식에서 "급격한 인구변화 속에서 창립 60주년 준비로 정책당사자의 욕구를 반영한 인구사업 추진과 삶의 질을 높이고 성평등을 강화하자"며 "국민 개개인이 행복한 삶이 유지될 수 있는 지속가능한 미래비전을 마련하는 데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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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식 기자
ysjung@mo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