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대표 김정우)은 최근 신이식, 간이식 환자를 대상으로 한 면역억제제 타크로벨(성분 타크로리무스)의 유효성, 안전성을 위한 임상시험이 성공적으로 완료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표된 임상 시험 결과는 지난 2005년 11월부터 지난해 7월까지 총 96명의 신이식 환자를 대상으로 연세의대 세브란스병원 등 8개 병원에서 실시된 것으로, 임상 결과 타크로벨의 유효성과 안전성이 우수하다는 결론을 얻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임상시험 결과 선정기준을 만족한 피험자 94명중 10에게 급성거부반응이 발생 발현율은 10.6%를 보였으며, 임상시험을 완료한 피험자 81명중 10명이 금성거부반응을 보여 발현율은 12.3%였다.

회사 관계자는 이는 가설에서 설정한 급성거부반응 발현율 17%에 비해 낮은 비율임이 확인되어 타크로벨 캡슐에 대한 유효성을 입증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지난 2005년 10월부터 지난해 7월까지 간이식 환자 57명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 결과 임상시험에 등재된 피험자 57명중 급성거부반응이 단 한명에게도 발생하지 않아 급성거부반응 발현율은 0.0%로 나타났으며, 급성거부반응 발현율이 36%를 넘지 않는다는 임상시험 설정 가설에 비해 현지히 낮은 발현율을 보여 타크로벨의 유효성이 입증됐다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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