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 홈페이지에서 팝업창 통해 국민안심병원·선별진료소·중증응급진료센터 정보 제공

심평원이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하는 코로나19 관련 병원 정보 팝업창.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내 주변에서 가까운 코로나19 (COVID-19)관련 병원현황을 빠르게 검색할 수 있도록 심평원 홈페이지 팝업창을 통해 정보 공개의 편의성을 높였다.

심평원이 팝업창으로 제공하는 코로나19 관련 병원 정보는 국민안심병원, 선별진료소, 중증응급진료센터 등이다.

국민안심병원은 호흡기 질환 환자의 병원 방문부터 입원까지 진료 전 과정에서 다른 환자와 분리해 진료하는 병원으로, 26일 기준 전국에 336개의 의료기관이 지정된 상태다.

보건복지부, 대한병원협회, 심평원이 협력 하에 공동으로 관리하고 있으며 심평원이 지정업무를 수행 중이다.

이어 선별진료소는 코로나19 감염이 의심될 때 의료시설 출입 이전에 진료를 받는 곳을 의미하며, 중증응급진료센터는 전국에 총 37개(26일 기준)가 지정돼 중증응급환자를 책임지고 진료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심평원 관계자는 "코로나19 걱정 없이 안심하고 진료 받을 수 있는 가까운 병원을 빠르게 확인하고 방문 할 수 있도록 팝업창을 통해 관련 정보 검색이 용이하도록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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