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업 및 기존사업 책임 분담..."효율적 경영체제 확립"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파마리서치프로덕트는 책임경영 강화를 위해 대표이사를 변경했다고 26일 밝혔다. 

파마리서치는 25일자로 새로운 대표이사로 김신규·강기석 부사장이 선임됐다. 

정상수 회장은 이사회 의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자회사 파마리서치바이오는 백승걸 전무가 새롭게 대표이사 자리에 앉게 된다. 

대표이사에 새롭게 선임된 김신규 대표는 영업마케팅 및 공장 부분의 대표를 맡고, 강기석 대표는 신성장 사업부문인 연구 및 개발/OI부문에 집중하기로 했다. 

또 지난 4년간 각자 대표 체제를 맡아 2015년 코스닥 상장 이후 각종 위기 관리와 매출 증대에 기여한 안원준 대표는 고문으로 경영 자문을 이어간다.

특히 창업주 정상수 회장은 이사회 의장으로서 기존 사업의 중요 정책 조율자로서 역할을 계속 수행하면서도 이번 주총에서 승인된 창업자 선발, 보육, 투자 등의 엑셀러레이터 분야에 집중, 신규 사업 투자를 통한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앞장서기로 했다.  

파마리서치프로덕트는 "이번 대표이사 변경을 통해 회사는 책임 경영이 강화되는 한편 좀 더 효율적인 경영 체계가 확립될 것이다"라며 "특히 보다 신속하게 신사업을 추진해 나감과 동시에 기존 사업을 확장해 나갈 수 있는 확고한 기틀을 마련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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