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 '내가 먹는 약! 한눈에' 서비스 개선…부모 공인인증서·가족관계증빙으로 가능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본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본원

[메디칼업저버 전규식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14세 미만 자녀의 투약 이력을 조회할 수 있도록 돕는 '내가 먹는 약! 한눈에' 서비스를 부모가 자녀의 공인인증서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고 25일 밝혔다.

앞으로는 부모의 공인인증서나 가족관계 증빙만으로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내가 먹는 약! 한눈에' 서비스는 의약품안전사용서비스(DUR) 점검을 통해 수집된 의약품 복용 이력을 활용해 환자 개인의 최근 1년 간 투약 이력 및 알러지, 부작용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지난 2016년 서비스 개시 이후 모바일 앱 개발, 조제약국 지도 기반 위치정보 제공 등의 개선을 지속적으로 실시했다.

심평원 김미정 DUR관리실장은 "앞으로도 이용자의 편의를 최우선 순위에 두고서 서비스를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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