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사, 정기 주주총회 개최...난관 극복 다짐

제일파마홀딩스와 제일약품은 25일 각각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 : 제일약품)
제일파마홀딩스와 제일약품은 25일 각각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 : 제일약품)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제일파마홀딩스(대표이사 사장 한상철)와 제일약품(대표이사 사장 성석제)은 25일 제60기, 제3기 정기주주총회를 순차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일파마홀딩스 한상철 사장은 "일반유통 사업의 전략적 강화에 힘 입어 전년대비 22%의 성장률을 이뤄 낸 제일헬스사이언스에 생산시설 및 리모델링을 위한 설비 투자를 진행할 것"이라며 "국내 상위 벤처 캐피탈과 오픈이노베이션 전략을 시행, 제일약품의 신약개발 지원 및 R&D역량을 강화, 올해는 글로벌 기업으로 가기 위한 내실을 다져 나가는 해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제일약품 성석제 사장도 "올해 제일약품은 강화 된 제품 포트폴리오로 국내 및 해외시장에서 지속적인 경쟁력을 키우고 수탁 생산 및 수탁시험을 통해 원하는 목표를 달성 해 나갈 것"이라며 "현재 진행 중인 신약 파이프라인의 조기 성과를 위한 중단 없는 노력 이외에도 신규 면역항암제와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 개발을 위한 선도물질을 발굴, 이를 최적화 하는 등 지속적인 신약연구를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제일파마홀딩스는 계열사간 시너지 향상과 업무 효율성 강화를 위한 내부 프로세스 개선활동을 지속 추진, 끊임없는 자기 혁신을 기업문화로 공고히 해 나갈 방침이다. 

또 지난해 초 인증을 획득 한 반부패경영시스템 ISO37001을 더욱 내재화 해 모든 계열사가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며 발전할 수 있는 정도경영을 완벽히 정착시킬 계획이다. 

한편, 제일파마홀딩스와 제일약품은 각사 사내이사와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 선임의 건을 의결했다. 또 양사는 이날 주총에서 각각 현금 14% 배당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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