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비례대표 후보 윤곽…출사표 던진 보건·의료 관계자는?
4.15 비례대표 후보 윤곽…출사표 던진 보건·의료 관계자는?
  • 전규식 기자
  • 승인 2020.03.24 10: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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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당, 신현영·이상이·박명숙 확정
한국당, 방상혁·김철수·김경애 확정
국민의당, 최연숙 간호부원장과 사공정규 교수
ⓒ메디칼업저버 김민수 기자
ⓒ메디칼업저버 김민수 기자

[메디칼업저버 전규식 기자] 4.15 총선과 관련해 각 당의 보건·의료 비례대표 후보자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확인 결과 23일을 기준으로 더불어민주당의 비례연합정당인 더불어시민당은 3명, 미래통합당의 비례대표 전용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은 4명, 국민의당은 2명, 열린민주당은 1명이다.

더불어시민당, 의사 2명·약사 1명 공천

시민당은 지난 23일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가 심사해 보고한 비례대표 후보자 35명을 확정했다.

이 중 보건·의료 관계자는 3명으로 한국여자의사회 신현영 법제이사, 복지국가소사이어티 이상이 공동대표, 대한약사회 박명숙 정책기획단장이다.

한국여자의사회 신현영 법제이사<br>
한국여자의사회 신현영 법제이사

우선, 신현영 법제이사는 순번 1번으로 가톨릭관동대 대학원에서 의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는 통일보건의료학회의 홍보이사를 맡고 있기도 하다.

제주대 의학전문대학원 교수(의료관리학)이기도 한 이상이 공동대표는 24번을 배정받았다.

이어 박명숙 단장은 23번으로 덕성여대 약학과를 졸업한 후 숭실대 통일정책대학원 행정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그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상임위원, 어린이의약품지원본부 이사 등의 직분도 수행 중이다.

앞서 민주당은 비례대표추천관리위원회 국민공천심사단 투표 결과를 통해 총 21명의 비례대표를 순번을 공개했다.

하지만 비례연합정당인 시민당을 출범하면서 확정된 후보 명단과 순번을 해당 정당에서 다시 심사했다.

미래한국당, 여약사회 서정숙 회장이 순번 가장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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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 방상혁 상근부회장.
대한의사협회 방상혁 상근부회장.

한국당도 같은 날 비례대표 공천 명단 초안을 확정했다.

확정된 인원 중 보건·의료 관계자는 총 4명으로 대한의사협회 방상혁 부회장, 대한병원협회 김철수 명예회장, 한국여약사회 서정숙 회장, 대한간호협회 김경애 자문위원이다.

22번째 순번을 받은 방상혁 부회장은 가톨릭관동대에서 의학과를 졸업했으며 의협의료배상공제조합의 이사장이기도 하다.

김철수 명예회장(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이사장)은 36번으로 지난 2007년 한나라당 시절 재정위원장을 역임한 이력을 지녔다.

서정숙 회장은 당내 가장 높은 순번인 17번이다. 서 회장은 이화여대 약학과를 졸업해 중앙대 의약식품대학원에서 병원임상약학 석사 학위를, 동 대학원에서 약물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그는 지난 2016년까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상임감사를 지내기도 했다.

국제대 간호학과 교수직을 맡고 있는 김경애 자문위원은 39번에 위치했다.

앞서 지난 16일 한국당 공천관리위원회는 보건·의료 관계자 중 바이오그래핀 이경해 부사장을 13번, 의협 방상혁 부회장을 20번, 서울와이즈 요양병원 김치원 전 원장을 34번에 배정했다.

하지만 이 같은 비례대표 후보 발표 후 통합당 출신들이 명단에서 배제된 사실이 드러나 갈등이 불거졌고, 이에 한국당 한선교 전 대표가 사퇴하고 공관위 위원이 일부 교체돼 심사를 다시 실시한 게 이번 명단이다.

국민의당, 후보 26명에 보건·의료 관계자 2명

국민의당은 22일 홈페이지에 비례대표 후보 최종 26명의 명단을 공개했다.

이 중 보건·의료 관계자는 총 2명으로 동국의대 사공정규 교수(정신건강의학과)와 계명대 동산병원 최연숙 간호부원장이다.

이들은 이번 코로나19(COVID-19) 사태와 관련해 대구에서 안철수 대표와 함께 의료봉사를 했다.

사공정규 교수는 10번으로 영남의대 의학과를 졸업하고 정신의학과를 전공으로 했다.

그는 동국의대 교수직과 함께 국민의당 코로나19 대책 TF 위원회 위원장직을 수행 중이다.

최연숙 부원장은 계명대 의료경영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현재로서 국회 입성 가능성이 가장 높은 1번을 배정 받았다. 

열린민주당, 서정성 원장 포함 추천후보 심사 중

민주당 출신 무소속 손혜원 의원과 정봉주 전 의원이 창당한 비례대표 전용 정당 열린민주당도 추천 후보들을 심사 중이다.

이 중 보건·의료 관계자는 코로나19 달빛의료지원단 서정성 단장(아이안과 원장) 1명이다.

그는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의료보건위원장, 광주시 남구의사회장 등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한편, 24일 비례대표 심사 결과를 발표하는 열린민주당은 순번 및 확정 여부가 일부 뒤바뀔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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