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마스크 기증식' 진행…한양대병원 의료진들에게 사용될 예정

한양대병원은 헬스리아 국대마스크로부터 20일 동관 8층 제1회의실에서 KF94 보건용 마스크 1만장을 기부 받았다.
한양대병원은 헬스리아 국대마스크로부터 20일 동관 8층 제1회의실에서 KF94 보건용 마스크 1만장을 기부 받았다.

[메디칼업저버 송인하 기자] 한양대병원(병원장 윤호주)은 헬스리아 국대마스크로부터 KF94 보건용 마스크 1만장을 기부 받았다.

이에 따라 한양대병원은 20일 동관 8층 제1회의실에서 '마스크 기증식'을 진행했다.

기증된 마스크는 코로나19(COVID-19) 선별진료를 하고 있는 한양대병원 의료진들에게 사용될 예정이다.

한양대병원 전헌효 운영진원국장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의료진을 보호해 줄 최소한의 보호구인 마스크 구하기가 쉽지 않았는데 기증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 선별진료 중인 한양대병원 의료진들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헬스리아 장일구 본부장은 "의료진에게 필요한 마스크가 부족하다는 뉴스를 접하고 안타까웠다"며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의료진에게 마스크 기부가 조금이나마 도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메디칼업저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