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바로 고용량 요법 효과 연구결과 공개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JW중외제약은 일본 KOWA가 주최하는 리바로 국제 웨비나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웨비나는 웹(web)+세미나(semimar)의 준말로 온라인 강의 플랫폼을 통해 진행되는 세미나를 말한다. 

최근 코로나19(COVID-19) 사태로 인해 집단 모임에 제한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비대면 방식의 멀티채널 마케팅으로 주목받고 있다. 

오는 26일 열리는 이번 웨비나는 총 19개국 내분비내과 일반의 등 심혈관계질환 관련 종사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준텐도대학교 의과대학 순환기 교수인 이와타 히로시가 연사로 나서 '아시아인에게서 더 높은 강도의 피타바스타틴이 제시하는 근거/Lessons from REAL-CAD study and beyond'란 주제로 강연한다.

이와타 교수는 “그동안 아시아인 집단에서 더 높은 강도의 스타틴 요법의 효능에 대한 대규모 연구는 이루어지지 않았다”며 “안정형 관상 동맥 질환이 있는 13,000명 이상의 일본 환자를 대상으로 한 전향적 무작위 시험인 ‘REAL-CAD study’는 피타바스타틴(리바로)의 저용량(1mg) 대비 고용량(4mg)의 이점을 분명히 보여준다”고 말했다.

리바로는 지난해 해외 21개국에서 당뇨병 유발 징후가 없음을 공인받은 이상지질혈증치료제다. 

스페인을 비롯한 해외 21개국에서는 리바로의 의약품설명서(SmPC)에 ‘당뇨병 위험 징후 없음’ 문구를 삽입할 수 있으며, 이는 스타틴 계열 중 유일하다. 

또 한국인 환자들을 대상으로 이뤄진 장기간 당뇨병 발생률을 분석한 임상시험 결과가 SCI급 국제학술지 심혈관 당뇨학(Cardiovascular Diabetology) 11월 21일자에 등재됐으며, 한국인에 대한 당뇨병 안정성도 입증한 바 있다.

한편, 웨비나 참여 희망자는 JW중외제약 홈페이지의 팝업을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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