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DA "수술 전 'SGLT-2 억제제' 잠시 중단해라"
FDA "수술 전 'SGLT-2 억제제' 잠시 중단해라"
  • 박선혜 기자
  • 승인 2020.03.19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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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SGLT-2 억제제 제품 안전성 정보 라벨 변경하도록 17일 승인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미국식품의약국(FDA)이 제2형 당뇨병 환자는 수술 전 SGLT-2 억제제 복용을 일시적으로 중단해야 한다는 내용을 모든 SGLT-2 억제제 제품 라벨에 포함하도록 권고했다.

FDA는 수술 전 항당뇨병제 SGLT-2 억제제 복용 중단에 대한 제품 안전성 라벨 정보 변경을 17일(현지시각) 승인했다. 

라벨 변경이 적용되는 약물은 카나글리플로진(제품명 인보카나), 다파글리플로진(포시가), 엠파글리플로진(자디앙), 에르투글리플로진(스테글라트로)이다.

이번 결정은 SGLT-2 억제제를 복용 중인 제2형 당뇨병 환자는 수술로 인해 케톤산증 위험이 높아질 수 있기 때문에 내려졌다. 

이에 따라 카나글리플로진, 다파글리플로진, 엠파글리플로진을 복용 중이라면 수술 전 최소 3일, 에르투글리플로진을 복용하고 있다면 수술 전 최소 4일 중단해야 한다. 이와 함께 약물 중단 후 혈당을 모니터링해야 하며 수술 전 적절한 관리를 진행해야 한다.

FDA는 "SGLT-2 억제제를 복용했던 환자 상태가 기저 시점(baseline)으로 돌아오고 케톤산증에 대한 다른 위험요인이 해결된다면, SGLT-2 억제제 치료를 다시 시작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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