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협 회장 입후보 등록 안내 및 임원선출위원 등록 안내 시작
중소병원계 회장 후보들 입후보 추천단체별 임원선출위원 39명 배정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제40대 대한병원협회 회장 선거 절차가 시작된다.

대한병원협회는 지난 9일 제40대 대한병원협회 회장 선거 입후보 및 임원선출위원 등록을 안내했다.

병원협회에 따르면, 입후보 등록은 오는 23일부터 27일 오후 16시까지 이며, 임원선출위원 등록은 23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다.

제40대 병협 회장 선거는 오는 4월 10일 제60차 정기총회에서 실시된다.

40대 회장에 출마하는 입후자는 2018년~2019년 간 회비를 완납해야 하며, 미납회비가 있는 경우 회장 입후보 등록전까지 미납된 회비를 납부해야 한다.

회장 입후보자 추천자는 한 명의 후보만 추천이 가능하며, 중복추전은 허용되지 않는다.

회장을 선출할 임원선출위원은 임원선출위원 추천서 및 명단을 구비해 병원협회에 등록해야 한다.

임원선출위원은 지역별 단체 및 직능별 단체소속이며, 2018년과 2019년 회비를 완납한 정회원만 가능하다.

미납회비가 있는 경우에는 각 단체에서 임원선출위원으로 등록하기 전까지 회비를 완납해야 하며, 임원선출위원은 타 단체와 중복해 등록할 수 없고, 1인 1표의 투표권만 갖는다.

제40대 병원협회 회장 선거관리단은 정규형 감사, 송재찬 상근부회장, 김승열 사무총장으로 구성되고, 선거관리 업무를 진행한다.

임원선출위원은 추천단체별로 지역에서 19명, 직능에서 20명이 배정됐다.

구체적으로 지역병원회는 서울 3명, 부산 2명, 대구·경북 2명, 인천 1명, 광주·전남 1명, 대전·세종·충남 2명, 경기 2명, 강원 1명, 충북 1명, 전북 1명, 울산·경남 2명, 제주 1명이다.

직능단체는 국립대학교병원장협의회 2명, 사립대학교의료원협의회 8명, 중소병원회 6명, 국립·시도립병원·전국지방의료원연합회 2명, 한국의료·법인연합회·대한정신의료기관협회·대한요양병원협회 2명 등이다.

한편, 현재 제40대 병협회장 선거에 출마의 뜻을 밝힌 후보자들은 서울시병원회 김갑식 회장과 경기도병원회 정영진 회장, 대한중소병원협회 정영호 회장 등으로 3파전이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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