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면부위별 시술효과 및 실 물리적 성질 데이터 확보 
글로벌 의료진과 협업...세계미용안티에이징 학회서 중간결과 발표 예정

삼양바이오팜 미용성형 실 크로키. (사진제공 : 삼양바이오팜)
삼양바이오팜 미용성형 실 크로키. (사진제공 : 삼양바이오팜)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삼양바이오팜(대표 엄대웅 사장)이 근거중심 마케팅으로 리프팅 실 브랜드 크로키의 글로벌 입지 구축에 나선다.

삼양바이오팜은 작년 CE 인증을 마치고 글로벌 시장 공략을 시작했다. 

지난달에는 세계 최대 미용성형학회 중 하나인 세계미용성형학회(IMCAS)2020에 참가하기도 했다. 

삼양바이오팜은 당시 학회에서 100여 건의 상담을 진행했고 현재, 영국, 프랑스, 러시아 등 유통업체와 세부 조건을 협의 중이다. 

삼양바이오팜은 데이터 위주의 근거중심 마케팅으로 후발 주자로서의 불리함을 극복할 계획이다. 

기존 미용성형 실 브랜드가 시술 전후 비교 효과만을 강조한 것에 비해 삼양바이오팜은 근거중심 마케팅을 목표로 안면부위별 시술 효과뿐 아니라 실의 물리적 성질에 관한 데이터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현재 삼양바이오팜은 크로키의 안정성, 유효성을 재확인하고 안면부위별로 최적의 효과를 얻는데 필요한 실의 탄성, 강도 등의 물성 데이터 확보를 목표로 미국, 프랑스, 스페인 피부과 및 성형외과 의료진과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연구의 중간결과는 세계미용안티에이징학회 등 글로벌 학회서 발표할 예정이다.  

삼양바이오팜은 “삼양바이오팜의 미용성형 사업은 예술과 기술의 융합을 의미하는 아트 테크놀로지를 지향한다”며 “삼양바이오팜이 축적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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