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서울시병원회는 지난달 28일 대구시에 보건용 마스크 1만장을 긴급 전달했다.

서울시병원회는 코로나19(COVID-19) 확진환자의 확산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대구지역에 마스크 1만장을 구입해 긴급 전달했다고 밝혔다.

서울시병원회는 지난달 28일 하루 동안 코로나19 확진환자 수가 571명이 추가로 발생하는 등 환자수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코로나19 환자 수가 최대한 줄어들도록 대구경북병원회를 통해 1만장의 마스크를 긴급히 전달키로 했다.

김갑식 서울시병원회장은 "코로나19의 확산은 비단 대구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여러지역에서 큰 우려를 자아내고 있는 심각한 상황"이라며 "대구시는 사태가 심각해 예방을 통해 질환 확산이 줄어들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회원병원들의 마음을 담아 마스크를 구입해 전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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