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간호사들에게 미래를 꿈꾸도록 비전을 제시하는 에세이집 '널스브랜딩-나만의 간호사 트렌드를 만들어라'가 출간됐다.

이 책의 저자인 김명애 간호사는 중환자실 근무를 시작으로 국가정보원 및 병·의원 오픈 컨설팅 분야, 의료기기회사 마케터, 간호사 CEO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했다. 

또한 저자는 경영대학원에서 마케팅 MBA를 전공하고 간호대학원에서 간호학 박사를 취득했다.

아울러 그는 간호학을 뛰어넘어 글로벌 네트워크, 의료관광 분야, 탈북자의 한국 사회 적응에 관한 연구를 하고 있다. 

이 같은 다양한 이력을 바탕으로 '간호와 마케팅'이라는 분야를 개척하기 위해 지난 20년간 끊임없이 노력하며 달려온 결과물이 이 책이다. 

이 책은 간호사는 '병원'만이 답이고, 대변하는 이미지는 '주사기'라는 현실에 맞서 간호를 바탕으로 간호사가 새롭게 나아갈 수 있는 전문영역 확장의 꿈을 꾸라고 강조한다.

현재 '아이엠알엔'의 대표이사이면서 간호대학 겸임교수로 재직 중인 저자는 전국의 간호학생과 간호사를 위한 '간호학 비전콘서트' 개최를 통해 간호를 밑거름으로 할 수 있는 다양한 영역에 대해 꿈과 비전을 이 책에 담았다.

저자는 "북한에 '비전간호대학'을 세우는 것이 꿈"이라며 "이 책을 통해 나만의 간호사 트렌드를 만들기 위한 방법을 찾아 노력했으면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