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등 3개 단체…병원은 3월 개원

연세대 용인세브란스병원이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한국의료지원재단, 한국혈액암협회와 협약식을 체결했다.
연세대 용인세브란스병원이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한국의료지원재단, 한국혈액암협회와 협약식을 체결했다.

[메디칼업저버 전규식 기자] 연세대 용인세브란스병원이 최근 본관 5층 대회의실에서 민간 후원 단체인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한국의료지원재단, 한국혈액암협회와 '박시재중'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해당 협약식에는 용인세브란스병원 보직자 및 교직원과 각 단체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용인세브란스병원 최동훈 원장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병원에서 치료받는 환자들이 경제적인 문제로 치료를 포기하지 않도록 지원하겠다"며 "개원 후에도 민간 후원뿐만 아니라 공적 후원, 교직원 후원 등 다양한 후원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33개 진료과, 708 병상 규모의 용인세브란스병원은 오는 3월 1일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동백죽전대로 363 일대에서 정식 개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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