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코로나19(COVID-19) 환자가 총 46명으로 늘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9일 오전 9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15명 늘어 총 46명이 됐다고 밝혔다.

새로 확인된 환자 15명 중 13명은 대구·경북 지역에서 확인됐으며, 이 중 11명은 31번째 환자와 연관 된 것으로 확인됐다.

11명 중 10명은 31번째 확진자와 동일한 교회 접촉자이며 1명은 병원 내 접촉자다.

나머지 2명은 연관성을 확인 중에 있다.

또한 20번째 환자의 가족으로 자가격리 중 증상이 확인된 딸(09년생) 1명이 추가돼 분당서울대병원에 격리 입원치료 중이다.

아울러 서울 성동구에서 남성 환자 1명(43년생, 한국 국적)이 추가로 확인돼 국립중앙의료원에 격리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와 중앙사고수습본부는 대구 지역에 특별대책반을 파견, 해당 지자체와 함께 긴급 방역조치 등을 시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