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무자들 인력부족 문제 호소…송파구서 추가 확진자는 아직 없어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이 서울시 송파구 보건소 관계자들로부터 현장 근무에 대한 어려움을 청취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이 서울시 송파구 보건소 관계자들로부터 현장 근무에 대한 어려움을 청취하고 있다.

[메디칼업저버 전규식 기자]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이 서울시 송파구 보건소를 방문해 직원들의 현장 근무에 대한 어려움을 청취했다.

이날 남 의원을 만난 보건소 관계자들은 인력 부족 문제를 가장 큰 문제점으로 호소했다.

남인순 의원실은 남 의원이 최근 코로나19(COVID-19)의 예방 및 차단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는 송파구 보건소를 방문했다고 13일 밝혔다.

남 의원은 의심 환자 역학조사 및 접촉자 관리 현황, 검체검사 의뢰 및 선별진료소 이용 현황 등 코로나19 대응 상황을 보고 받았다.

혀냊 송파구는 박성수 구청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송파구 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남 의원은 "코로나19 감염증 19번째 확진자가 송파구에 거주하는 것으로 밝혀져 구민들이 불안해했지만 아직까지 추가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다"며 "인력 충원 필요성 등 현장 어려움을 당과 정부에 건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송파구 보건소는 건물 옆에 별도의 음압 천막을 설치해 코로나19 검체 검사가 가능한 선별진료소를 24시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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