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혈관질환 및 뇌혈관질환 진료과, 2019년 병원 수익 가장 많이 올려
Merrit Hawkins, 의료진 입원 및 외래 환자 수익 설문조사 결과 공개
[메디칼업저버 주윤지 기자] 심혈관질환(수술), 심장내과(침습) 및 신경외과 진료과들이 작년 미국에서 병원 수익을 가장 많이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의료회사 Merrit Hawkins "2019년 의료진 입원 및 외래 환자 수익 설문조사(2019 Physician Inpatient/Outpatient Revenue Survey)" 보고서는 이같은 내용을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심혈관질환 수술을 담당하는 진료과(Cardiovascular Surgery)가 약 370만 달러로 병원 수익을 가장 많이 올렸고, 심장내과는 348만 달러, 신경외과는 343만 달러로 1등부터 3등까지 차지했다.
뒤이어 정형외과, 소화기내과, 종양학과 및 혈액학과, 외과, 내과, 호흡기내과, 심장내과(비침습) 등이 있었다.
소화기내과 수익은 특히 2016년 142만 달러 수익에서 296만 달러로 약 2배 증가하면서 눈에 띄었다.
미국 의료진들의 연봉 정보도 공개됐다.
연봉 순으로 신경외과가 68만 7000달러로 제일 높았고, 이어 침습적 심장내과(59만 달러), 정형외과(53만 달러), 소화기내과(48만 7000달러), 비침습적 심장내과(42만 7000달러) 연봉이 높았다.
뒤이어 혈액과 및 종양과, 심혈관질환(수술)과, 호흡기내과, 이비인후과 및 비뇨기과가 있어 탑10 연봉 순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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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윤지 기자
yjchu@mo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