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UAE 등 7개국 의사 참가...나보타 임상결과 공유

대웅제약은 최근 나보타 에스테틱 포럼을 열고 자체개발 보툴리눔톡신 나보타의 우수성을 홍보했다고 4일 밝혔다. (사진제공 : 대웅제약)
대웅제약은 최근 나보타 에스테틱 포럼을 열고 자체개발 보툴리눔톡신 나보타의 우수성을 홍보했다고 4일 밝혔다. (사진제공 : 대웅제약)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 최근 제8회 나보타 에스테틱 포럼(NABOTA Aesthetic Forum, NAF)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포럼에서는 미국, 아랍에미리트, 인도네시아 등 대웅제약 자체개발 보툴리눔톡신이 발매됐거나 발매 예정이 7개 국가 미용성형외과 의사 30명이 초대됐다. 

이날 하산 갈라다리 아랍에미리트 피부과 전문의는 보툴리눔톡신을 활용한 미용, 비미용적 시술법을 소개했다. 

헤마 선다람 미국 피부과 전문의는 대웅제약이 자체개발한 프라보툴리눔톡신A의 글로벌 임상결괄르 발표했다. 

이번 포럼의 공동좌장을 맡은 헤마 선다람 전문의는 “프라보툴리눔톡신A는 전세계에서 보톡스와 동일하게 단백질 분자 크기가 900kDa이며, 선진국에서의 임상결과와 품목허가 승인으로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된 제품”이라며 “이번 학술 교류 프로그램과 같이 우수한 제품력과 다양한 시술 노하우를 교류할 수 있는 장이 더욱 확대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디키 프라위라타마 인도네시아 피부과 전문의는 “나보타 에스테틱 포럼을 통해 최신 보툴리눔 톡신 시술법을 배울 수 있어 유용했다”며 “다양한 국가의 의사들과 최신지견을 나누고 네트워크를 확대할 수 있는 기회였다”고 말했다.

대웅제약은 국제 무대에서 국내외 미용성형외과 의사를 대상으로 자체개발 보툴리눔톡신 제품의 우수성을 홍보, 세계적인 보툴리눔톡신 제품으로 성장시키겠다는 포부다. 

한편, 대웅제약 자체개발 보툴리눔톡신 제품은 2019년 미국과 캐나다에서 발매됐고, 올해 유럽과 아랍에미리트, 인도네시아에서 발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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