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김민수 기자]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국내 확진자가 15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서울대병원이 추가 감염자 발생을 막기 위해 방문객 출입통제에 돌입했다.

병원 방문객들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증상 및 중국 방문 여부를 묻는 문진표를 작성한 후 체온 측정을 마쳐야만 병원에 출입할 수 있다.

현재 서울대병원에는 3번째 확진자로부터 2차감염된 6번째 확진자를 비롯, 10번째, 11번째 확진자가 격리중이다.

이에 서울대병원은 각 병원 건물의 정문을 제외하고 모든 출입문을 폐쇄했다.

3일 서울대병원 본관 정문에 출입통제 안내문이 붙어있는 가운데 마스크를 쓴 방문객이 지나가고 있다.
3일 서울대병원 정문 입구에서 병원 관계자가 방문객들의 문진표 작성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3일 서울대병원 정문 입구에서 병원 관계자가 방문객들의 문진표 작성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3일 서울대병원 본관 정문 입구에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관련 안내문이 붙어있다.
3일 서울대병원 본관 로비에 열 화상 카메라가 설치돼있다. 외래병동 면회는 보호자 1인 외 전면금지한다는 안내문도 붙어있다.
3일 서울대병원에서 병원 방문객들이 마스크를 쓰고 지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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