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TRB의 기술력 기반...'고품질·고품격' 점안액 강조 

국제약품 인공눈물 비스메드. (사진제공 : 국제약품)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국제약품(대표이사 남태훈·안재만)이 새로운 개념의 무보존제 다회용 인공눈물을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국제약품은 스위스 TRB의 기술력으로 만든 ‘비스메드(VISMED)’ 점안액을 2020년 1월부터 국내 단독 판매를 시작했다.

비스메드 점안액은 바이오 발효를 통해 얻어진 고순도의 저장성 삼투압(150 mOsm) 히알우론산으로을 사용해 건성안의 악순환 고리를 끊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천연 눈물 막에 존재하는 칼슘, 마그네슘, 칼륨, 이온 등이 포함돼 편안한 점안감을 제공할 뿐 아니라, 시트르트산나트륨이 함유돼 있어 각막 석회화의 위험을 최소화 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회사 측은 신제품 ‘비스메드’의 특징으로 ▲건성안의 징후와 증상을 치료하기 위해 저장성 삼투압 히알우론산을 사용했고 ▲국내 유일의 무방부제 다회용 히알우론산 나트륨 0.18% 제품으로 모든 타입(소프트/하드)의 콘텍트렌즈를 착용하여도 사용이 가능하며, ▲Soft 타입의 용기를 사용하여 노인 환자들도 어렵지 않게 '비스메드' 점안액을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을 꼽았다.

국제약품은 “첫 개봉 후 3개월간 무균상태가 유지된다”며 “동일 농도의 일회용 인공눈물 제품대비 53~64% 이상 저렴한 약가로 소비자들의 경제적인 부담을 낮출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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