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교 HA, PN, 리도카인으로 구성...복합성분 고탄성·고점성 하이브리드 필러

한국비엠아이 하이브리드 필러 '르네필'. (사진제공 : 한국비엠아이)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한국비엠아이(대표 이광인·우구)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가교 히알루론산나트륨에 폴리뉴클레오티드, 리도카인을 추가한 필러 '르네필'의 품목허가를 받았다고 3일 밝혔다. 

르네필은 코, 입술 주름의 개선을 위한 제품이다. 

3월 중 르네필 울트라 출시를 시작으로 점도를 다양화해 르네필딥, 르네필라이트를 연달아 발매할 계획이다. 

르네필은 국내에선 처음으로 폴리뉴클레오티드와 리도카인을 혼합한 히알루론산 필러 제품이다. 

가교된 히알루론산나트륨의 고탄성 성질에 폴리뉴클레오티드를 점가, 고점성까지 노림으로써 높은 볼륨감과 지속성을 확보했다. 

르네필은 피부에 사용한다는 점을 고려해 0.3% 리도카인을 첨가, 주사 시 통증을 경감시켰고 그동안 쌓아온 HA 제품 기술력으로 잔여 가교제를 충분히 제거해 부작용 위험을 줄였다. 

현재 미국, 러시아 특허가 완료됐고, 국내를 비롯해 일본, 유럽에 특허출원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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