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협 선관위, 20~21년도 임원 후보 확정 발표
2월 19일 간협 정총에서 제38대 임원 선출

(왼쪽부터) 신경림 회장, 곽월희 제1부회장, 김영경 제2부회장 후보.

[메디칼업저버 김민수 기자] 대한간호협회 신경림 회장이 4번째 회장 당선에 도전한다.

대한간호협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송만숙)는 지난 16일 2020~2021년도 임원 후보로 신경림 회장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곽월희 제1부회장, 김영경 제2부회장을 비롯해 이사 후보 9명, 감사 후보 2명을 확정했다.

대한간호협회 정관 제45조에 따르면 회장, 선출직 이사 및 감사 후보자가 되기 위해서는 전국 17개 시·도간호사회 중 5개지부 이상의 추천이 있어야 한다.

신경림 회장은 러닝메이트 후보로 제1부회장에 곽월희 현 대한간호협회 제1부회장을, 제2부회장 후보로 김영경 현 대한간호협회 제2부회장을 지명했다.

오는 2월 19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리는 제87회 대한간호협회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제38대 임원을 선출하게 된다.

송만숙 선거관리위원장은 "선거관리위원회는 사명감을 가지고 공정한 선거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한간호협회 선거관리위원회가 발표한 제38대 임원 후보 명단은 다음과 같다.

◇ 회장 후보 = 신경림(현 대한간호협회장, 이화여대 간호대학 명예교수), 러닝메이트 제1부회장 후보 곽월희(현 대한간호협회 제1부회장, 전 병원간호사회 회장), 제2부회장 후보 김영경(현 대한간호협회 제2부회장, 부산가톨릭대 간호대학 교수).

◇ 선출직 이사 후보 = △강윤희(이화여대 간호대학 교수) △김일옥(삼육대 간호대학 교수) △박미영(건국대병원 부장) △서은영(서울대 간호대학 교수) △손혜숙(현 대한간호협회 상근이사) △염혜아(가톨릭대 간호대학 부교수) △유재선(경희의료원 간호본부장) △윤원숙(전 국군간호사관학교장) △이태화(연세대 간호대학 학장).

◇ 감사 후보 = △박경숙(중앙대 적십자간호대학 교수) △탁영란(한양대 간호학부 학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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