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8개 제품 중국 위생허가..."중국시장 공략 발판 마련"

휴젤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웰라쥬의 HA 원데이키트. (사진제공 : 휴젤)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휴젤(대표집행임원 손지훈)이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웰라쥬'로 중국 시장 공략에 나선다. 

휴젤은 코스메틱 브랜드 웰라쥬의 리얼 히알루로닉 바이오 캡슐 & 블루솔루션(이하 HA 원데이키트)이 중국의약품관리국(NMPA)으로부터 위생허가를 획득했ㄷ고 16일 밝혔다. 

웰라쥬는 휴젤이 2015년 론칭한 더마코스메틱 브랜드로, 자사의 정제 기술이 반영된 히알루론산 성분의 다양한 제품군으로 구성돼 있다. 

대표 제품인 HA 원데이키트는 독특한 제형과 사용법으로 출시한지 2년이 채 되지 않은 시점에서 1500만개를 판매했다. 

휴젤은 전세계 2위로 추정되는 중국 화장품 시장 진출을 위해 지난해 주요 제품에 대한 위생허가를 신청, 자사 주력 품목인 HA 원데이키트를 포함한 기초 라인 4종, 마스크팩 3종 등 총 8종에 대한 제품 위생허가를 취득했다. 
이번 위생허가 취득으로 중국 내 온, 오프라인 채널 유통 확대에 가속도를 낼 전망이다. 

휴젤은 올해 HA 원데이키트를 기반으로 중국 내 웰라쥬 브랜드 입지를 넓혀 나간다는 방침이다. 

휴젤은 “중국 위생허가 취득으로 중국 시장 진출이 본격화된 만큼 국내외 시장에서 지속 성장을 통해 휴젤의 캐시카우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며 “이번 위생허가 획득으로 1분기 내에 남은 원데이키트 2종(골드콜라겐, 시카클리어)도 위생허가 취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자사 보툴리눔 톡신 제제의 허가 획득 등 본격적인 중국 진출 및 시장 확대에 속도를 올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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