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는 2020년 1월부터 2년

양동원 교수.
▲양동원 교수.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양동원 교수(신경과)가 인지중재치료학회 제2대 회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2020년 1월부터 2년이다. 

양동원 교수는 치매영상 연구, 아밀로이드펫(Amyloid PET)을 이용한 알츠하이머병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컴퓨터를 이용한 뇌 국소영역 부피측정 프로그램과 신경심리검사법, 치매 선별 진단도구를 개발하고 있다. 

또 가톨릭의대 신경과 주임교수과 여의도성모병원 임상과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서울성모병원 신경과 임상과장과 2007년부터 마포구 치매지원센터장을 직을 수행하고 있다.

양 교수는 "2년의 임기 동안 인지중재치료학회 회장으로서 전문적이고 신뢰성 있는 현장 중심의 인지중재치료를 실천하는 학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노령화 사회가 급격히 도래되고 있는 현시점에서 치매 환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인지중재치료 및 비약물연구와 의료진 교육이 함께 병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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