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메디컬타운 시대 향한 비상의 해 다짐

한림대강남성심병원이 최근 본관3층에서 2020년 시무식을 개최했다.
한림대강남성심병원이 최근 본관3층에서 2020년 시무식을 개최했다.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이 최근 본관3동 4층 미카엘홀에서 2020년 경자년 새해를 맞이해 신년 시무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무식에는 이영구 병원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와 교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새해 목표와 비전을 외치며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특히, 지난해 9월 신관 건립을 통해 대림삼거리 일대를 한림메디컬타운으로 조성하기 위한 첫발을 내딛은 만큼, 2020년에는 본격적인 조성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게 한림대강남성심병원의 다짐이다.

이 병원장은 "로봇원격수술 등 세계 최고의 국제특성화병원으로 나아가는 원대한 꿈을 펼쳐가는 해이기도 하다"며 "한림메디컬타운 시대를 향해 힘차게 비상하자"고 강조했다.

한편, 한림대강남성심병원은 지난해 보건복지부 지역응급의료센터 평가에서 서울지역 1위, 전국 6위에 선정됐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유방암·위암·약제급여·관상동맥우회술 적정성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오는 10일에는 지역주민들을 초청해 개원 40주년 기념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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